top of page

지난해 '시총 1조클럽' 상장사 76곳 급증…총 323개

지난 1년간 시가총액 1조원 이상 상장사 수가 76개나 늘었다. 시가총액 10조원 넘는 종목도 한 해 동안 17개 증가했다. 지난해 동안 주식시장은 코스피가 1999년 이후 최대 상승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불장을 보인 영향이다.



1일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1조원 이상 상장사(우선주 포함)는 323곳이었다. 전년도 말(247곳)보다 76곳 증가한 수준이다.



코스피 '1조 클럽' 상장사는 200곳에서 238곳으로 늘었다.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 1조원 이상 상장사 역시 47곳에서 85곳으로 많아졌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이 10조원이 넘는 '시총 10조 클럽' 반열에 오른 종목도 대폭 증가했다. 국내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10조원 이상 종목 수는 지난해 말 기준 62개로 전년도 말(45개)보다 17개 증가했다.



시가총액 10조 클럽 종목 대다수(58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였다. 코스닥 상장사는 알테오젠(약 24조원), 에코프로비엠(약 14조3000억원), 에코프로(약 12조3000억원), 에이비엘바이오(약 11조원) 등 4개로 집계됐다. 이중 에코프로와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에 새롭게 '시총 10조 클럽' 명단에 들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시가총액이 123.5% 급등해 '시총 1000조원'대를 가시권에 넣은 삼성전자(약 710조원)가 명단 최상단을 유지했다. 이어서는 SK하이닉스(약 474조원), LG에너지솔루션(약 86조원), 삼성바이오로직스(약 78조원), 삼성전자우(약 73조원), 현대차(약 61조원)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인적 분할로 재상장된 삼성에피스홀딩스(약 18조5000억원), 지난해 신규상장된 LG씨엔에스(약 5조9000억원), 서울보증보험(약 3조5000억원), 대한조선(약 2조6000억원) 등도 시총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조 클럽 명단 마지막에는 SK네트웍스(약 1조원)가 차지했다. 세진중공업(약 9892억원)과 CJ CGV(약 9852억원)는 시가총액이 1조원에 약간 모자랐다.



작년 한 해 시가총액 1조 클럽 상장사가 큰 폭으로 늘어난 데는 코스피가 IMF 위기 이후 IT 버블기였던 1999년(83%)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영향이 컸다.



지난달 30일 코스피는 전년 말(2,399) 대비 75.6% 오른 4,214.17로 한 해 거래를 마감했다. 주요 20개국(G20)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라고 한국거래소는 설명했다.



이에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전년 말보다 77.1% 증가한 3478조원으로 사상 처음 3000조원을 넘어섰다. 코스닥 역시 전년 말(678.19)보다 36.5% 오른 925.47로 마감했다. 특히 반도체, 로봇, 바이오 관련 업종의 상승 폭이 두드려졌다.


하지만 1조 클럽에서 탈락한 종목들도 일부(코스피 7개, 코스닥 5개) 있었다. 대부분은 주가가 내린 탓이었으나 감사 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가 올해 5월 1년의 개선기간이 부여된 금양과 같은 사례도 존재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MSC, 지중해 노선에 긴급 유류 할증료 부과

MSC Shipping(비상장 회사)은 지중해 및 흑해에서 인도 아대륙, 홍해 및 동아프리카로 운송되는 모든 화물에 대해 긴급 유류 할증료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긴급 유류 할증료는 3월 16일부터 발효되며 별도 통지 시까지 유지됩니다. 요금은 목적지 및 화물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지중해 및 흑해에서 홍해로 향하는 화물의 경우 MSC는 건화물에

 
 
 
시장금리 상승에 ‘보금자리론’ 2년 2개월 만에 최대1월 신규 판매 2조4천억 돌파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문턱이 높아지고 시장금리도 오르면서 보금자리론 이용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 보금자리론 신규 판매액은 2조4147억원으로, 2023년 11월(3조688억원) 이후 2년 2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월간 판매액은 2024년 5월 2832억원까지 줄어든 뒤 점차 증가해 그해 11월 1조원

 
 
 
우리금융, 사외이사에 소비자보호·AI 전문가 영입

우리금융지주가 사외이사진에 금융소비자보호 활동가 출신 인사와 인공지능(AI) 전문가를 새로 영입한다. 27일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어 다음 달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3명 가운데 윤인섭 이사는 재선임하고, 정용건·류정혜 두 사람을 신임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정용건 후보자는 금융감시센터 대표(2020∼2021년)로 활동하며 금

 
 
 

댓글


bottom of page